선한 오지랖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다

한창 자랄 나이인 아이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는 필수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그들의 낡은 집을 새 집처럼 재탄생시켰다.

writing. 허승희   photo. 한국자산관리공사

아동 공동생활가정 ‘그룹홈’

아동 공동생활가정 ‘그룹홈’

저마다의 이유로 가정을 떠나 다른 곳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 보육원과 가정 위탁은 가끔 들어본 적이 있을 테지만, 아동 공동생활가정은 여전히 우리에게 생소하다. 이는 그룹홈(Gruop Home)이라고도 불리는데 아이들을 집단으로 보호하는 탓에 아동 개개인의 관리·감독이 어려운 보육원의 단점을 보완한 소규모 대안 기관이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모아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보호를 제공하고 적은 인원의 아동을 보호하기 때문에 그룹홈에서는 아이들을 더 가까이서 지켜보고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다.
아동 그룹홈은 커다랗게 붙은 보육 시설이라는 간판도 없고, 여느 가정집과 같은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는 보호시설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간판이 없는 덕에 사람들의 안쓰러운 시선을 그나마 피할 수 있어서인지 보호시설, 가정위탁, 그룹홈 세 기관 중에서 보호 아동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그룹홈으로 나타났다. 보호 아동들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할 그룹홈. 실제로 아이들이 지내기 적합한 환경일까?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 그룹홈에서 보호를 받는 아이들은 가정에서 보육이 어려워 이곳을 오게 됐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학대나 방임 등의 이유도 적지 않다. 보호 아동들은 그룹홈에서 새 가족을 만난다. 더 큰 위험에서 벗어나 그룹홈에서 지내며 안정을 되찾고 또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사회화도 한다. 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도움으로 교육을 받고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받는다. 집을 떠나게 된 아이들에게는 이곳이 ‘집’이다.
    성장기인 아이들이 복작이며 지내기 때문에 그룹홈의 생활환경은 어수선할 수밖에 없다. 아이들의 짐, 개인 생필품, 또 산더미를 이루는 빨래, 쉴 새 없이 쌓이는 설거지까지. 일반 가정집보다 구성원이 많아 가전 제품을 자주 쓰다 보니 고장이 잦고 시설이 금방 노후된다. 또 비교적 월세가 저렴한 곳을 그룹홈으로 이용하는 탓에 곰팡이가 잘 피는 등 열악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문제들은 잘못하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싶지만, 매번 보수 공사를 할 만큼 재정이 여유롭지 못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룹홈에서 지내는 아이들도, 사회복지사도, 운영자도 여의치 않은 사정에 그저 손 놓고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캠코가 마련한 따뜻한 보금자리

  •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아동복지시설에 대해 개보수 및 가구, 가전 등을 지원하는 캠코온리,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대학진학, 취업을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캠코와 함께 그리는 미래’ 등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올해에도 캠코가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캠코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이틀간 그룹홈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인 ‘사랑의 집 고치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취약아동 지원 전문기관 ‘사단법인 야나’가 추천한 그룹홈 ‘푸른우리집’이다. ‘푸른우리집’은 서울 강동구 소재한 그룹홈으로 6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싱크대, 조리대 등이 노후화돼 위생 상태 개선이 필요했으며, 정돈되지 않은 공간 때문에 아이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캠코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주방 벽타일과 싱크대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를 제거하고 벽을 새로 도배해 새집처럼 화사하게 단장했다.
    공간 컨설팅 전문 업체인 ‘사단법인 공간치유드림’의 수납 시스템, 공간 배치 등 공간 정리 자문과 경희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발굴한 실효성 있는 공간 개선 아이디어를 공사에 반영함으로써 프

  • 캠코가마련한 따뜻한 보금자리

로젝트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새 가구를 적절히 재배치해 깔끔해진 방은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공간을 더욱 넓게 이용할 수 있게 탈바꿈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푸른우리집의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학습 환경에서 미래를 향한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업 수행을 통해 쌓은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하며 아동 그룹홈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캠코의 지원으로 아이들만의 안전한 둥지가 완성됐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힘쓴 캠코의 노력을 아이들이 알고 있다면, 이곳에서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 훌륭한 사회구성원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들의 작은 날개가 다 자라 언젠가 둥지에서 날갯짓하며 날아갈 때까지 캠코와 아이들을 힘차게 응원하자.

  • 캠코가마련한 따뜻한 보금자리
  •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아동복지시설에 대해 개보수 및 가구, 가전 등을 지원하는 캠코온리,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대학진학, 취업을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캠코와 함께 그리는 미래’ 등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올해에도 캠코가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캠코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이틀간 그룹홈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인 ‘사랑의 집 고치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취약아동 지원 전문기관 ‘사단법인 야나’가 추천한 그룹홈 ‘푸른우리집’이다. ‘푸른우리집’은 서울 강동구 소재한 그룹홈으로 6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싱크대, 조리대 등이 노후화돼 위생 상태 개선이 필요했으며, 정돈되지 않은 공간 때문에 아이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캠코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주방 벽타일과 싱크대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를 제거하고 벽을 새로 도배해 새집처럼 화사하게 단장했다.
    공간 컨설팅 전문 업체인 ‘사단법인 공간치유드림’의 수납 시스템, 공간 배치 등 공간 정리 자문과 경희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발굴한 실효성 있는 공간 개선 아이디어를 공사에 반영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새 가구를 적절히 재배치해 깔끔해진 방은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공간을 더욱 넓게 이용할 수 있게 탈바꿈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푸른우리집의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학습 환경에서 미래를 향한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업 수행을 통해 쌓은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하며 아동 그룹홈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캠코의 지원으로 아이들만의 안전한 둥지가 완성됐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힘쓴 캠코의 노력을 아이들이 알고 있다면, 이곳에서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 훌륭한 사회구성원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들의 작은 날개가 다 자라 언젠가 둥지에서 날갯짓하며 날아갈 때까지 캠코와 아이들을 힘차게 응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