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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백성의 목소리 듣는 날,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 개최국민권익위원회는 2월 27일 국민권익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권익의 날은 조선 태종이 억울한 일을 당한 백성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신문고를 설치하라는 교서를 내린 날이다.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은 조선 태종의 ‘위민(爲民) 정신’을 받들어 국민 소통·권익 보호 강화를 대내외에 다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이어져 왔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마술쇼’ 및 ‘샌드아트(내 마음 깨끗한 곰인형처럼)’ 공연을 시작으로 4개 분야(부패방지, 민원·옴부즈만, 권익개선, 행정심판)의 포상 수여가 이어졌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 헌신한 수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권익 보호와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청백리포터,
신문고 울리며 2024년 활동 개시!3월 7일,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익구제·부패방지 정책, 국민 고충·민원 해결 사례 등 다양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줄 ‘2024 청백리포터’가 선발돼 화려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 ‘권익비전’에서 생중계됐다.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의 공연으로 시작돼 2030 자문단, 혁신 어벤저스의 신문고 퍼포먼스 등 풍성한 볼거리로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웠다.
국민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번 ‘2024 청백리포터’는 총 26명의 20~30대 청년으로 선발됐으며 대학생, 회사원 등으로 구성돼 젊은 청년들의 신선한 시각에서 위원회의 소식을 소개할 계획이다”라며 청백리포터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는 격려의 말을 남겼다. -
청렴★청춘을 꿈꾸는 청년들,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로 모이세요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3월 18일부터 5월 24일까지 전국 대학교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 MZ 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4기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렴연수원은 지난 2022년부터 반부패·청렴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을 제고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청렴인재 아카데미를 통해 청렴 교육을 진행해왔다. 제4기 청렴인재 아카데미는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렴한 세상, 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더욱 알차고 흥미롭게 마련된 청렴인재 아카데미의 교육 신청 방법과 교육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와 청렴연수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된다
국민권익위원회 2030 자문단 출범국민권익위원회의 권익구제·부패방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고, 청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제1기 권익위 2030 자문단’이 출범했다.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은 지난 2월 22일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년간 국민고충 해결·부패방지·행정심판·제도개선 등 국민권익위 주요 정책에 대한 현장 참여 및 모니터링, 청년 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 토론과 제언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20명의 자문단원들은 ‘청년 DB’를 통한 공개 모집으로 선발되었는데 약 10대 1의 경쟁률로 청년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은 청년의 목소리가 국민권익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반부패 정책, 학문으로 연구”…
정책 학술지 「권익」 창간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 보호에 관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이론을 공유하고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반부패·권익구제 전문 정책 학술지 「권익」을 창간한다. 원고 투고 분야는 부패방지, 행정심판 등 행정쟁송 제도 및 사례, 국민 고충처리 제도 및 해결사례 등 국민권익에 관한 제반 연구 논문이며, 이와 더불어 시론(평론), 국제 자료, 정책 실무자료도 투고할 수 있다.
「권익」은 올해 9월경 창간될 예정이며, 발간 예정 부수는 약 1,000부로 국회, 대학, 공직 유관 단체,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권익」을 통해 생산된 논문은 부패방지와 국민권익 관련 법·제도 개선 등 정책자료로 활용한다. 또한, 공직자의 청렴교육을 전담하는 청렴연수원의 교육과정 연구에도 적용하여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높이는 이론적 토대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
韓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세계 곳곳으로 확산한국의 공공기관들이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과 그 성과를 측정하는 제도인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가 스리랑카에 도입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4월 3일 유엔개발계획(UNDP)과 공동 진행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공유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와 유엔개발계획은 지난 2015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개발도상국가의 부패방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진행해, 총 11개국에 정책 및 시스템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공유사업은 스리랑카 정부가 지난해 UNDP 서울정책센터를 통해 국민권익위에 한국의 대표적 반부패 정책수단인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제도 중 청렴노력도 영역에 대한 공유를 요청함에 따라 추진됐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제도가 스리랑카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식목일 나눔 행사로
환경 보호, 장애인 지원을 동시에!국민권익위원회는 식목일을 맞아 탄소 배출 저감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동참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4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닷새 동안 전 직원에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옷과 신발, 주방용품, 가전제품 등 물품 620점을 모았다. 기증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기업인 굿윌스토어에 전달되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쓰인다.
나눔 행사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판매함으로써 상품의 생산· 유통·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수익금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사용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호평받았다.
유철환 위원장은 “자원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내가 만드는 정책,
국민생각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국민권익위원회는 2024년 ‘국민생각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공공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초·중·고등학생), 청년(대학생~34세), 중장년(35세 이상) 등 세대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민생각함을 통해 연령별로 2인 이상 5인 이하로 팀(중장년 1인 가능)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국민선호도 조사를 포함한 4단계 과정을 거쳐 총 15건을 선정하여 오는 11월에 열리는 ‘국민생각함 우수 안건 시상식’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과 총 57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